세계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의 한국 진출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스포티파이에 국내 음원을 공급하는 업체인 소리바다가 1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소리바다는 가격 제한폭(29.89%)까지 오른 1천295원에 거래됐다.
소리바다는 지난 2013년부터 스포티파이에 방탄소년단 등의 국내 음원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스포티파이가 최근 국내 저작권 신탁단체들과 음원 제공에 따른 저작료 배분 논의를 시작하는 등 한국 진출 준비에 나섰다고 전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