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등에서 약 8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S.E.S. 슈(37·본명 유수영)가 SNS 활동을 재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슈는 5일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해외로 추정되는 휴양지에서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다. 슈는 해외 원장 상습 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18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는 국외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슈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 80시간도 내려졌다.
이에 슈는 자숙을 다짐했지만, 해외여행으로 추측되는 근황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비난 여론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