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이 도르트문트의 공세를 막아내며 8강 티켓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는 손흥민이 70분간 활약했다.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30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드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26분 교체됐다.
토트넘은 후반 4분에 터진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1 대 0 승리를 거뒀고, 토트넘은 16강 1,2차전 합계 4 대 0 으로 도르트문트를 누르고 8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