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기자 | 2019.02.20 10:04:11
‘황제칼’ ‘패션계의 교황’으로 불리는 칼 라거펠트가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현대 패션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칼 라거펠트는 샤넬과 펜디의 예술감독을 지내며 최근까지 활동을 지속해왔다.
19일(파리 현지시간) 그가 몸담았던 샤넬은 이날 그가 숨졌음을 확인했다고 <아에프페>(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라거펠트는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참석이 예정됐던 많은 패션쇼에 불참하다가 숙환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