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술에 취한 승객이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구리 남양주에서 10일 새벽 4시께, 한 남성이 손님에서 괴한으로 돌변해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 후 도주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괴한은 택시에 올라타자마자 예고 없이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휘두른 후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1분 17초 가량의 블랙박스 영상 속 괴한은 "XXX 말라고 했잖아", "진짜 미치겠네" 등 여성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력까지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