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0)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셀프 점수로 '100점'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는 사부로 이상화 선수가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 훈련에 나섰다. 멤버들은 이상화에게 "셀프 점수 몇 점을 주고 싶냐"고 물었고, 이상화는 망설임 없이 "100점을 주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선수생활 동안 세운 목표는 다 이룬 것 같다"며 "올림픽 준비하면서 힘들었는데 금메달은 못 땄지만 등수 안에 들어 은메달을 딴 것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화는 지난해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