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 파스퇴르는 ‘위드맘 산양’ 리뉴얼 출시 후 월평균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리뉴얼 출시한 위드맘 산양은 영유아 중증 설사의 주요 원인인 로타바이러스 억제능 특허를 받은 김치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했다. 리뉴얼 후(2018년 11월~2019년 1월) 월평균 매출은 위드맘 산양의 리뉴얼 전(2018년 1월~10월) 평균 매출 대비 37% 증가했다.
리뉴얼 된 위드맘 산양에 들어간 김치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균주) 유래 대사산물은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가지는 특허(특허번호: 10-1883148호)를 받은 바 있다.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 중앙대학교 김원용 교수는 지난해 4월, 영유아 기능성 제품 및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으며, 관련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논문(미국낙농학회지, 2018년 6월)에 게재하고, 유럽에서 열린 국제 학회에 발표하기도 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갖는 EPS 유산균체를 적용한 유아식 인기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더 안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