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전문기업 파미셀의 주가가 현재 개발 중인 알코올성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의 조건부 허가신청이 반려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7일 오전 9시 2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파미셀은 전거래일 대비 29.91%(4950원) 떨어진 1만1600원을 기록 중이다.
파미셀은 식약처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식약처는 셀그램-엘씨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는 확증적 임상 자료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미셀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임상 3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