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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역시 치맥” 이어 ‘피맥·혼맥’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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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동근기자 |  2019.02.01 11:23:56

네티즌들은 맥주와 관련 ‘치맥’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PIXABAY)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빅데이터 업체 봄마루에 의뢰해 2017년 11월1일부터 2018년 10월31일까지 1년간 뉴스, 블로그, 지식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채널에 언급된 총 800만건이 넘는 맥주 관련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치맥(치킨과 맥주, 언급량 18만5019건)’이라는 용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피맥(피자와 맥주, 8만4008건)’, ‘혼맥(혼자 마시는 맥주, 4만307건), ‘낮맥(낮에 즐기는 맥주, 2만2401건)’, ‘편맥(편의점에서 마시는 맥주, 4806건), ‘책맥(책과 맥주, 359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18년은 특히 혼자 여가를 즐기는 ‘혼놀’ 트렌드와 가벼운 음주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으며 ‘혼맥’ 언급량이 급부상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저도수 맥주와 함께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휴가철 해변, 한가로운 주말에 즐기는 ‘낮맥’과 간편하게 편의점에서 즐기는 ‘편맥’, 책을 읽으며 맥주를 마시는 ‘책맥’, ‘북맥’도 젊은이들이 자주 언급하는 용어로 등장했다”고 덧붙였다.

봄마루 관계자는 “절대적인 언급량은 여전히 음식과 맥주의 조합이 많지만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고 맥주를 즐기는 장소나 상황, 문화와 결합한 다양한 맥주 용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맥주에 대한 요즘 젊은이들의 인식이 단순한 ‘마실 거리’를 넘어 ‘놀 거리’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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