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엉덩이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냉기 방지용 방석’을 비치하고, 전국 약 1000개 약국 내 대기실에 치질을 예방하기 위한 전기방석을 설치한 ‘치질 관리 존(zone)’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의 이번 행보는 ‘치센 캡슐’의 홍보를 위한 ‘먹는 치질약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치센 캡슐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신부와 수유부도 복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급격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더욱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또한 명절에는 음식 준비나 장시간 운전으로 고정된 자세를 취하게 되고,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도 많이 섭취해 ‘치질 증상’을 경험하는 빈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