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등버스의 단점을 보완한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을 늘린다.
국토교통부는 27일 “현재 25개 노선에서 운행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오는 3월부터 서울에서 대전, 경주 등을 오가는 14개 노선에 새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전, 서울~경주, 서울~삼척, 부산~광주 등 14개 지역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신규 투입하고, 기존 서울~마산, 서울~군산, 서울~강릉 등 7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확대한다.
서울에서 세종, 마산 등을 오가는 7개 노선은 운행 횟수를 최대 18회까지 늘리기로 했다. 서울~부산 가격은 3만 7700원이며 심야는 4만 1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