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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노 살라, 카다프시티 이동 중 '비행기 사고'로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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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숙기자 |  2019.01.23 10:03:21

사진 = 에밀리아노 살라 트위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디프 시티와 입단 계약을 맺어 프랑스를 떠나 카디프로 향하던 에밀리아노 살라(28·아르헨티나)가 비행기 사고로 실종됐다.

 

살라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전 소속팀 낭트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후 카디프시티 합류를 위해 경비행기로 이동하던 중 비행기가 실종되며 자취를 감췄다. 현지 경찰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살라가 탄 경비행기는 23일 1524m 상공에서 관제탑과 마지막으로 교신한 이후 700m 상공에서 교신이 두절됐다. 사라진 지점은 영국 해협 올더니섬 부근으로 추정된다.  

 

영국 당국은 22일 아침부터 밤까지 수색했지만, 유의미한 것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당국은 "현재 해수 온도가 매우 낮아, 바다에 착륙했을 경우 생존 가능성이 매우 낮다"면서 "최악의 상황을 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밀리아노 살라 영입으로 전력 강화를 노리던 카디프 시티는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긍정적인 소식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비행기 실종 소식에 큰 충격에 빠졌다. 살라는 어제 밤에 카디프에 도착할 예정이었고 오늘 새 팀에서의 첫 날을 보낼 예정이었다”고 공식 성명을 냈다.  

 

이어 “카디프시티의 구단주, 회장을 포함 모든 이들이 이 소식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 오늘 아침 훈련을 취소했고 모든 구성원들이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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