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안희정’ ‘드루킹’ ‘쇼트트랙 조재범’까지 … 범죄에 사용되고 있는 텔레그램

  •  

cnbnews 김경숙기자 |  2019.01.11 12:04:35

텔레그램 홈페이지에 게재된 '텔레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사진 = 텔레그램 홈페이지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에게 텔레그램을 사용하도록 한 사실이 전해져, 텔레그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텔레그램은 지난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비위 폭로에도 텔레그램 내역이 사용됐다. 당시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정무비서에게 “내가 스스로 감내할 문제를 괜히 이야기했다” “괘념치말거라” 등의 내용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드루킹’ 김동원씨가 댓글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텔레그램 안에 있는 모든 온라인 문건은 김 지사 정보보고용”이라고 주장한 바도 있다. 

 

이처럼 텔레그램이 범죄에 사용되고 있는 까닭은 뛰어난 보안 기능 때문으로 추측된다. 

 

텔레그램은 보안에 특화된 메신저로 일명 ‘비밀 메신저’로 불린다. 기간을 설정해 과거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등 보안 기능이 뛰어나 추적이 쉽지 않다. 

 

프로그램 사용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메시지가 자동으로 사라지는 비밀 대화가 가능하고 카카오톡보다 보안이 강해 노출 위험이 적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