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승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19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누드모델 이승희에 대해 재조명했다.
1970년생인 이승희는 1978년 미국으로 이주해 시민권을 취득한 재미교포다. 이승희는 서구적인 몸매에 노랑나비 문신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이승희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남성들이 300m까지 줄을 서 기다렸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1991년 미국 플레이보이 모델로 데뷔해 1998년 미국 영화 'A night on the water'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고, 2004년 미국 영화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김윤진 주연의 ‘로스트’에서 단역으로도 출연하기도 했다.
2007년에는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미국의 월간 〈스터프(Stuff)〉가 뽑은 ‘온라인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100명 중 당당히 17위에 랭크됐다. 할리우드 미녀 스타인 샤를리즈 테론(22위)과 린제이 로한(29위)보다 높은 순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