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저근속 직원들 간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최근, 입사 5년 미만 직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영엔지니어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이번 영엔지니어 힐링캠프에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야외 활동이 마련됐다.
오전부터 진행된 힐링캠프는 여행작가 임택의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마라”라는 강연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직원들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아로마테라피 및 짚라인, 에코어드벤처 등 야외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직접 캠프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들과 함께 퀴즈를 푸는 등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18 영엔지니어 힐링캠프’에 참여한 홍승표 사원(29세, 생산기술부)은 “쾌청한 가을날 동기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고 땀 흘리다 보니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린 거 같다”라며 “젊은 직원들이 계속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입사 5년 이하 저근속 직원과 직책보임자가 함께 참가해 세대·계층 간 차이를 이해하는 ‘톡톡캠프’ 등 다양한 소통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