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하절기를 맞아 직원들의 체중 감량을 도우며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체중은 건강 상태와 연결돼 있으며 이는 곧 직원 개인의 행복은 물론 업무 수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체중 감량 프로그램은 체지방률 30% 이상 등 건강 관리가 권장되는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 4회 실시된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 전문가가 체성분을 분석해주고 개개인에 적합한 운동 루틴을 짜준다. 또한, 담당 트레이너가 여름철 건강 관리 노하우와 식단 관리 및 그룹 운동 수업인 G.X(Group Exercise) 프로그램 출결을 확인하며 직원들의 체중 감량을 집중적으로 돕는다.
우수 참여자 및 3kg 이상 감량자에게는 회사 피트니스센터 1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광양제철소 직원은 “장시간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체중이 늘어 쉽게 피로하고 집중력도 떨어졌었다”라며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은 “건강한 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든다”라며 “직원들이 더 건강하고 업무와 일상 간 균형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리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하절기를 앞두고 대수리 현장들을 직접 방문해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