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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서예반, 제16회 5.18 전국휘호대회에서 대거 입상

5월 26일, 5.18 민주묘지 참배광장에서 묵향으로 푸른 민주주의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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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희경기자 |  2018.05.29 16:32:53

▲제16회 5.18 전국휘호대회 현장 모습


해마다 5월이면 5.18 전국휘호대회를 찾은 서예인들의 가슴 속에 부는 뜨거운 바람이 있다.

 

지난 26, 165.18 전국휘호대회가 열린 5.18 민주묘지 참배광장에는 1,500여 명의 서예인들이 참여, 묵념과 함께한 식전행사에 이어 현장 휘호대회가 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서예반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출품까지 완성작 제출자 32명이 특. 입선 등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퇴근 후 직장인들의 수업이 가능한 야간반 회원들은 서예를 통해 마음수련은 물론 제2의 직업을 준비하고 있어 그 열정이 대단하다.

 

, 80세에 가까운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여생을 좋은 글과 마음으로 가꾸어가고 계신 모습들은 주위사람들에게 열정을 넘어 숭고함까지 느끼게 하는 삶의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

 

40여 명의 회원들은 한결같이 현장 휘호대회 내내 참배광장에 불어오던 님들의 고귀한 민주주의 외침이 먹먹함으로 가슴에 들어왔고, 우리 발길이 머무르고 불러줘야 할 바람 속, 햇살 속에 가득한 이름들을 안고 돌아 온 가슴 시린 대로 뿌듯한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서예대전·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서도의 아름다운 길을 안내해 주고 계신 지도교사 정헌 김숙경 선생님은 먼저 회원들이 25시의 삶으로 열심히 함께 해 준 노력이 전원 입상을 하게 됐다민주주의 성지인 5.18 민주묘지 참배광장에서 휘호대회도 보람 있었지만 서예를 통해 마음수련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마음속에 찡한 울림이 전해진 또 다른 만남이 있어 더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던 같다고 전했다.

 

한편, 초급·중급·야간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서예반은 일주일에 두 번씩의 수업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함은 물론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전원 입상이란 쾌거여서 더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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