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견과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슈퍼는 소량포장 견과류 상품이 ‘건강간식’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끌면서 전체 견과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10.5% 신장했다고 23일 밝혔다. 그중에서 고급 견과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64% 증가했다.
고급 견과류로 불리는 ‘브라질넛트’와 ‘사차인치’는 칼슘과 마그네슘, 필수 아미노산과 여러가지 미네랄이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항암, 항염, 면역 상승 등에 도움되는 ‘셀레늄’ 함량 비율이 높다.
유통업계는 고급 견과류 상품의 비중을 강화하는 것은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데다가 60대 이상 고연령층이 높아지면서 ‘식품’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롯데슈퍼는 이러한 고객의 수요를 고려해 오는 5월 23일부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슈퍼푸드인 ‘사차인치(250g 패루산)’, ‘카카오닙스(200g 페루산), ‘브라질넛트(180g 외국산)’, ‘초이스엘 프라임 프리미엄 믹스넛(300g외국산)’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