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즉구’ 캠페인 홍보 스틸컷. (사진=CJ올리브영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즉구(즉시구매)를 선호하는 해외 직구족을 공략해 15일~29일까지 15일 간 ‘올리브영 즉구’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해외 직구 대신 올리브영에서 즉구하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케이블 채널 tvN을 비롯해 유튜브·페이스북 등 SNS에서 상영된다.
이 영상을 통해서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고객을 겨냥해 그동안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했던 ‘페이스 헤일로’나 효소 파우더 클렌저 ‘수이사이’, ‘필로소피 향수’ 등의 상품을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짧고 간결한 메시지를 선호하는 20~30대 소비자 특성을 고려해 길이도 15초로 한정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14년 프랑스 뷰티케어 브랜드 ‘이브로쉐’를 국내 론칭한 데 이어 붙이는 젤네일 ‘데싱디바’, 영국 메이크업 ‘툴 리얼테크닉’, 물만 묻혀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 퍼프 ‘페이스 헤일로’, 붙이는 매니큐어 ‘인코코’ 등 해외 유명브랜드를 다양하게 내놔 해외직구족이 선호하는 오프라인 구매채널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