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로봇 쇼핑 도우미 ‘페퍼’를 작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쇼핑정보를 안내해주는 로봇 ‘페퍼’ 시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9일~30일까지 이마트 성수점에서 행사 상품 안내, 자주 묻는 질문 답변 등을 수행하는 로봇 페퍼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는 것.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9월 스타필드 고양 토이킹덤에서 5일간 로봇 ‘나오’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쇼핑 도우미 기능을 강화해 22일간 로봇 도우미 ‘페퍼’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페퍼서비스는 22일간 매장 입구에서 행사 상품 안내 및 고객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답변을 해주며, 수입맥주 매장에서는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맥주 상품을 눈 앞에 갖다 대면 상품을 인식해 상품 정보를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