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에 선정된 ‘버드와이저’ 홍보 스틸컷.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월드컵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버드와이저는 열정의 에너지로 월드컵의 빛을 밝힌다는 의미의 ‘라이트 업 더 피파 월드컵 ’을 주제로 전 세계 TV 광고,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 및 전용잔 출시, 최우수 선수 시상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는 것.
축구팬들에게 월드컵 현장의 열기를 전달하는 월드컵 TV 광고 ‘라이트 업 더 피파 월드컵’은 10일 전 세계에 상영된다. 수천 개의 드론이 버드와이저의 고향인 미국 세인트루이스 양조장에서 축구 경기장까지 비행해 관중들에게 버드와이저 맥주를 건네는 장면을 담아냈다.
온라인을 통해서 드론 ‘버드 1876’ 여정을 통해 글로벌 맥주 버드와이저 140년 역사가 담긴 캠페인 영상도 공개한다.
버드와이저는 월드컵 관중의 응원열기와 에너지를 상징하는 월드컵 스페셜 전용잔 ‘레드 라이트 컵’을 50여 개국에 선보인다. 특별 디자인한 레드 라이트 컵은 관중의 함성 크기에 반응해 빨간 불빛이 켜진다.
버드와이저 스페셜 전용잔은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현장을 비롯해 버드와이저 월드컵 기념 파티와 이벤트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버드와이저는 ‘버드와이저 맨 오브 더 매치’ 행사에서 월드컵 본선 경기 별 우수 활약상을 보여준 선수를 선정해 트로피를 수여한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축구팬들이 FIFA 공식 홈페이지와 버드와이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서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 맥주로 FIFA와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버드와이저 미국 라거 맥주로 1876년 첫 출시된 이후 현재 85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