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원들이 사과를 포장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신선품질혁신센터 CA 저장고에 보관한 사과를 첫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CA저장은 온도·습도·공기 중의 산소·이산화탄소 등을 조절해 농산물 노화를 억제하고 수확 당시의 맛과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이다.
롯데마트는 CA저장 사과를 지난해 11월 수확해 약 6개월간 보관한 상품이며, 1차로 100톤 가량을 출시해 시중가 대비 약 20% 저렴하다.
사과는 보통 수확철인 10월에 가장 많은 물량이 출시되는 관계로 가장 가격이 낮다. 4월경에는 저장해 놓은 사과 중 신선도가 높은 상품 위주로 판매되기 때문에 가격은 높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사과 가격이 본격적으로 올라가는 5월에도 추가로 CA저장고의 사과를 출시해 고품질의 사과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