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소재 씨티은행 서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한국씨티은행과 MOU를 체결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은행과 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
19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씨티은행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와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은행장 등이 참석해 해외 고객 유치 확대와 한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씨티은행의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씨티은행 글로벌 VIP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고객이 방한 기간 내 롯데면세점 서울 시내점에서 쇼핑할 경우 구매 금액 별 프리미엄 등급의 할인 혜택과 함께 1:1 쇼핑 지원 서비스인 ‘퍼스널 쇼퍼’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호텔 숙박과 공항 왕복 개별 리무진 서비스, 경복궁 한복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트와이스․방탄소년단․엑소 등 세계적 한류 스타들이 출연하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포함해 한류 문화 이벤트 초청권을 증정한다.
씨티은행 내국인 VIP 고객을 위한 혜택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프리미엄 등급, 온라인 매장에서는 다이아몬드 등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고객들은 온오프라인 공통 최대 20% 한도 내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인도장 익스프레스 혜택을, 온라인에서는 추가 적립금을 받는다.
이어 롯데면세점은 VIP 고객 전용으로 오픈을 준비 중인 ‘스타 라운지’ 이용권과 국내 지점별 쿠폰북이 담긴 프리미엄 바우처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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