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화) 오전 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한 트레이더스 하남점에서 자율주행 카트 '일라이'가 쇼핑하는 고객을 따라가고 있는 모습.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자율 주행 콘셉트 스마트카트 ‘일라이(eli)’를 공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마트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트레이더스 하남점에서 사람을 인식해 상품이 있는 자리로 고객을 안내하고, 고객과 일정 거리를 두고 따라다닐 수 있는 일라이 카트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말했다.
일라이는 유통 IT 기술을 집약한 ‘풀 옵션’ 로봇 카트로, 고객을 따라다니는 수준을 넘어서 안내·결제·자동 복귀 기능을 탑재한 카트다.
4차 산업혁명의 정착 속도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마트는 앞으로도 IT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