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정현 테니스 선수 ‘후원 협약식’ 행사 사진.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정현 테니스 선수의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을 계기로 1년 간 정현 선수가 국제 대회 및 전지훈련 참가하기 위해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를 후원하고 있다.
정현 선수는 한국 테니스 역사상 14년 만에 ATP(세계남자테니스협회)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년 그랜드슬램(호주오픈) 4강에 진출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며 한국 선수로는 세계랭킹 20위 안에 올랐다.
앞으로도 국가 이미지 향상 및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후원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성현 골프 선수,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