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4DX with ScreenX 스틸컷. (사진=CJ CGV 제공)
CJ CGV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18 에디슨 어워드’의 ‘미디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4DX with ScreenX’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4DX with ScreenX’는 첨단 영화 상영 시스템이 결합된 것으로 기존 4DX와 스크린X를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극장에서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체험’ 방식으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에디슨 어워드’는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을 통해 보여준 독창성과 지속성에 기반해서 만든 미국 발명 시상식이다. 같은 부문에서 ‘고프로 퓨전(GoPro Fusion)’ 금상, ‘엔비디아 쉴드 TV’는 동상을 받았다.
‘4DX with ScreenX’는 영화 장면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준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정면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스크린X’가 결합된 기술융합관이다. 영화 장면에 따라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환경 효과를 적용해 270도 각도의 3면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영화 ‘군함도’, ‘킹스맨: 골든 서클’, ‘염력’, ‘블랙 팬서’, ‘램페이지’ 등의 작품을 개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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