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 스틸컷.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히말라야산 핑크솔트를 함유한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을 출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히말라야 핑크솔트는 96.98%의 염화나트륨과 3.02%의 미네랄로 구성된 자연산 소금이다. 인체에 필요한 수십 개의 미네랄이 함유돼 인체의 ‘pH(수소이온농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은 식물 유래 항균 성분으로 입 안 잇몸 질환, 충치, 구취 등을 유발하는 원인균을 제거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임상 평가를 통해 일반 치약에 비해 치태(프라그)는 87%, 치은염 지수는 3.6배 개선됐다는 것.
이 제품은 핑크 색상과 투명 튜브로 만들어졌다. 투명 튜브 속에는 핑크빛 페이스트 제형과 알로에 베라 에센스 알갱이가 함유되어 있다. 치약성분 중 파라옥시벤조산메틸, 벤조산나트륨, 타르색소, 글루텐 등 8가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만 6세 이하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은 ‘아이스 카밍 민트’와 ‘플로럴 민트’ 두 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튜브형 외에 펌핑치약, 거품치약으로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