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 아마존 자회사 여성 패션몰 ‘샵밥’이 입점했다. (사진=SK플래닛 제공)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아마존 자회사 여성 패션몰 ‘샵밥’이 국내에 입점한다고 27일 밝혔다.
2000년 오픈한 ‘샵밥’은 2006년 아마존이 패션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자회사로 인수했다. ‘샵밥’은 지한국소비자원에서 실시한 해외직구 사이트 소비자 만족도 조사(2016년)에서 ‘아이허브’에 이어 만족도 2위를 차지할 만큼 국내 소비자의 이용도가 높다. 현재 1000개 이상의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판매한다.
이제 11번가를 통해 ‘샵밥’이 보유한 1000여개 브랜드의 패션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고 SK플래닛 관계자는 설명했다. 마크제이콥스, 오프닝 세레모니, 마더 데님, 슬리피 존스, 일레스테바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에서 해외 유명 디자이너 부티크 의류∙잡화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1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해준다.
입점 프로모션 혜택으로 오는 4월1일까지 전 상품 모두 5% 할인해주는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