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그랜드 페스타시즌2’ 홍보 스틸컷.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은 11곳 유통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세일행사 ‘롯데 그랜드 페스타시즌2’가 열린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백화점, 마트, 하이마트, 닷컴 등 롯데그룹의 11개 유통계열사는 오는 30일부터 17일 동안 ‘롯데 그랜드 페스타’를 열어 대규모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것.
‘롯데 그랜드 페스타 시즌2’를 앞두고 롯데는 총 1만 여 개의 매장에서 1조원에 달하는 물량을 준비한 데 이어 롯데 통합 멤버십인 ‘L.POINT’를 활용한 이벤트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의 창립20주년 행사와 롯데백화점 봄 정기세일과 겹쳐진 관계로 할인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우선, 4월 15일까지 롯데 유통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1억 L.POINT 스탬프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L.POINT를 적립·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스탬프를 발행하며, 스탬프 3개를 완성한 고객에게 랜덤 추첨을 통해 경품 증정하고, 할인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15일까지 핸드백부터 트렌치코트 등 총 60여개 품목을 L.POINT로 결제하면 최대 50% 할인해주는 ‘Half-Price 상품전’이 열리며, 균일가 상품 150여 개 품목과 위니아 공기청정기, 네파 바람막이 등 기획 상품 100여 품목에 대해 최대 60%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4월11일까지 소고기, 돼지고기를 20~30% 할인 판매,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롯데슈퍼는 4월 17일까지 ‘매일매일 최저가 도전’ 행사를 통해 일별로 신선식품 1품목을 선정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그 중 신선, 가공, 일상 주요품목 20여 개 상품을 구입하면 4월11일까지 L.POINT 20배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월 4일까지 롯데마트 미트위크(Meat Week) 행사를 열어L.POINT 회원에게 1등급 한우 최대 30%, 국산 돼지고기는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닷컴은 4월15일까지 봄 패션의류 메가 세일전과 직수입 명품가방 특가전을 진행하며, 롭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기초, 색조, 향수 클렌징, 헤어 등 뷰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행사와 1+1 상품전도 함께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4월 한 달간 L.PAY(엘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10~20%를 환급해주며, 롯데시네마는 다음 달 15일까지 L.POINT 5,000P 사용하면 영화를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홈쇼핑은 4월22일까지 매 주말 ‘그랜드 위크엔드(Grand Weekend)’ 행사가 열리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각 1백만 원 상당 L.POINT를 지급한다.
롯데 유통사들은 그랜드 페스타 기간에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영플라자, 아울렛 제외)에서는 당일 구매영수증 지참시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스페셜 관람권을 추첨 증정하며,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일, ‘렌탈 상품 원데이 특집전’ 행사를 열어 행사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SM6 (1명)’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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