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하트밀’ 만찬 행사 사진.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 유아식 브랜드 앱솔루트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앤 바’에서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와 가족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는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선천성 대사이상(유전 대사질환)은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모유와 일반 음식을 섭취하기 어려운 희귀질환이다. 평생 특수 분유를 먹으며 식딘관리를 해야 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1999년부터 선천성 대사이상 특수 유아식을 생산하고 있으며,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만찬 행사에는 ‘더 키친 살바토레’ 쉐프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연구원들이 힘을 모아 저단백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이 날 선보인 메뉴들은 집에서도 만들 수 있도록 요리법이 적힌 레시피 카드로 제작해 환자 가족에게 증정했다.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가족사진을 촬영해주는 포토존과 풍선아트 및 퀴즈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1999년부터 19년째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를 위해 자체기술로 개발한 특수 분유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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