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창업스쿨’ 실습 교육과정. (사진=SK플래닛 제공)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e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여성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창출하고 자기능력개발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결혼이주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11번가 셀러존 ‘오픈마켓 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25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2주 간(총 40시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여성들은 오는 3월 31일까지 11번가 셀러존 홈페이지 월간 교육일정 프로그램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강좌 내용은 e커머스 시장 트렌드 분석 및 오픈마켓 창업 소개, 판매 아이템 선정, DSLR 상품 촬영 실습, 포토샵 기초, 판매 페이지 제작 실습, 11번가 상품 등록 실습, 판매활동 지원 등이다.
11번가 셀러존은 ‘오픈마켓 창업스쿨’ 교육생들이 오픈마켓의 실력 있는 판매자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담임제 운영을 통해 교육 후까지도 관리가 이뤄지며, 2주 동안 ‘창업스쿨’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스튜디오 무료 사용’∙ ’광고쿠폰지원’ 등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셀러 전환 및 판매 활동 지원’, ‘해외진출·세무·상표건·법률상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무료 코칭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
판매자의 상품 아이템이 시장 경쟁력 있다고 판단되면 11번가 MD 미팅 주선 및 기획전 제공 등 매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러존’은 SK플래닛 11번가에서 운영 중인 판매자 무상 교육 지원센터로 2007년 12월 첫 문을 연 이래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13만 2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