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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시멘트 공장 폐열을 활용한 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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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주경기자 |  2018.02.24 08:42:39

한전산업개발은 시멘트 제조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도전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전산업은 지난 22일 엘아이케이파워(LIK)와 강릉에 위치한 한라시멘트 공장의 폐열 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건설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폐열 발전소 건설은 한전 KPS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2021년 6월 운영을 목표로 한다. 한전산업은 보일러 등의 설치 시공을 맡게 된다. 

한전산업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멘트 제조 소성로(Kiln)에서 발생하는 폐열(1,100℃)을 이용해 29MW 이상 전력이 생산 가능하며, 이 전력은 1일동안 5만2천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있는 생산량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폐열은 시멘트 생산 공정에서 사용 후 버려졌으나, 발전소가 완공되면 에너지를 재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부연했다.

앞서 한전산업은 지난 달 30일 폐열 발전소의 운영권(O&M) 계약을 따낸 바 있으며, 2021년 완공 후 13년간 발전소 운영과 정비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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