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본사에 만들어진 사내 심리상담실에서 상담받고 있는 직원의 모습. (사진=한샘 제공)
한샘은 임직원들이 회사 생활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의 샘’이 문을 열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외부 상담사가 사내 상담실에서 직접 상담해주고, 전국 320개 상담센터와도 연계해 지방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는 것.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은 위탁 업체의 한샘 임직원 전용 홈페이지나 예약 전화를 통해 상담을 접수한 이후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고, 비용은 회사가 부담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좋은 일터 만들기 위원’을 선정했다. ‘좋은 일터 만들기 위원’은 임직원이 회사 생활 중에 겪었던 각종 어려움을 회사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부서에서 소통이 활발하고 신임을 얻는 임직원 중 성별, 직급 등을 고려해 40여명을 선발했다는 것. 지난 1일과 2일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남녀가 모두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 강의를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