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 정부 각 부처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부합동설명회’가 22일 반월 및 시화 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시흥시 소재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있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강당에서 이날 열리는 합동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가 참여한다.
그리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관광공사,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도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FTA활용지원센터 등 9개 기업지원기관도 행사에 참석해 만 9,000여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홍보한다.
이날 합동 설명회는 각 기관에서 이뤄지는 독자적인 설명회와는 달리 정부기관이 직접 발벗고 나서 ‘찾아가는 통합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기관이 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입주기업 담당자와 정부기관 담당자가 1:1로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운데 중점 사항을 요약 정리한 ‘입주기업체에서 꼭 알아둘 2018 중소기업 지원정책 Best 120’ 홍보 리플렛을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