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KT와 협력해 선보이는 미디어 체험형 ‘안테나샵’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KT와 손잡고 미디어 체험형 안테나샵을 오픈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안테나샵은 GS리테일의 사업 경험과 KT의 ICT 기술 융합을 접목시킨 것으로 “VR + BRIGHT NEW REALITY(눈부시게 새로운 현실을 마주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VRIGHT'(이하 브라이트)”을 주요 컨셉으로 내세웠다.
도심형 테마파크 브라이트 1호점은 최첨단 VR/AR 기술과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들이 가상·증강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놀이 문화 공간으로 다음달 1일 신촌 명물거리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는 것.
GS리테일은 오픈 기념으로 1개월 동안 평일 요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브라이트에서 FPS(스페셜포스), VR스포츠, 롤러코스터, 우주체험, 슈팅, 레이싱, 로봇전투 등 50여가지의 VR/AR 체험과 게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트 체험존 운영을 계기로 실제 실감형 미디어 체험 사업 진출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