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CGV아트하우스 오픈 기획전 포스터. (사진=CJ CGV 제공)
CGV아트하우스는 다음달 1일 CGV청주서문, 춘천, 평촌 3곳에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CGV아트하우스는 전국 22곳에서 25곳으로 늘었다.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은 2004년 3개관에서 출발해 2010년 9개관, 2013년 19개관, 2017년 22개관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수도권 외 청주, 춘천, 평촌 3개 지역에 아트하우스 전용관이 새롭게 들어선다는 것.
아트하우스 신규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3월 1일부터 7일까지 스크린에서 재관람을 원하는 아트하우스 작품들을 엄선해 ‘Hello, CGV 아트하우스 -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기획전이 열린다.
영화 관람 후 영화평론가 및 큐레이터와 함께 영화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행사도 마련했다. 다음달 2일에는 CGV춘천에서 ‘이동진의 라이브톡’이 열린다. 내달 8일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팬텀 스레드’가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3월 3일 CGV춘천에서 정성일 영화평론가와 영화 ‘패터슨’ 시네마톡이 이어질 예정. 이어서 3월 6일 오후 7시에는 CGV평촌에서 한창호 영화평론가와 ‘러빙 빈센트’, CGV청주서문에서 이상용 영화평론가와 ‘원더풀 라이프’ 영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더 스페셜 패키지’와 재관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