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담배 ‘에쎄 로열팰리스(ESSE Royal Palace)’ (사진=KT&G 제공)
KT&G는 프리미엄 담배 ‘에쎄 로열팰리스(ESSE Royal Palace)’ 를 전국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1월 영·호남 지역에 첫 한정판으로 출시된 ‘에쎄 로열팰리스’는 지난 달까지 총 54만 갑이 판매되는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에쎄 로열팰리스’는 250여 년 전, 정조대왕이 즐겨 피웠던 조선시대 최고급 담뱃잎 ‘서초(西草)’를 10% 블렌딩한 제품이라는 설명. ‘서초’란 조선시대 때 지금 평안남도 양덕군과 성천군 일대에서 재배한 담뱃잎을 뜻한다.
이 제품은 ‘서초’의 어린잎이 자라는 시기부터 조선시대 궁중음악을 들려주며 키우는 농법을 국내서 처음 적용했다. 강원도에서 자란 참나무 활성숯 필터를 적용해 깔끔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에쎄 로열팰리스’의 제품 전면에는 임금이 입던 정복 ‘곤룡포’의 금색 용무늬 문양을 새겨 넣었다. 후면에는 조선시대 만들어진 건축물의 상징인 ‘수원 화성’의 이미지를 담아 제품이 지닌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에쎄 로열팰리스’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와 0.10mg으로 갑당 1만 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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