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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내년도 일반고 특화 직업훈련 운영

정보기술, 서비스 등 46개 분야 460개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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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29 16:19:34

▲김해가야고등학교서 진행된 일반고 특화과정 현장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지난 17일 일반계고 재학생의 직업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정보기술, 서비스 등 46개 분야 460개 과정의 '2018년도 운영 일반고 특화 직업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15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조기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비진학 일반계고 3학년을 대상으로 역량을 갖춘 우수 훈련기관에서 실시하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이다. 

해당 훈련과정의 참여자는 무료훈련뿐만 아니라 최대 월 11만 6000원부터 31만 6000원까지 장려금도 지급받을 수 있다.

부산지역은 올해 3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에서 '컴퓨터응용기계설계제작' 등 2개 과정을 운영 중이며, 기숙사가 있어 부산을 비롯해 울산·경남지역 일반계고 3학년 60명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전년도의 경우 기계장비설치정비 등 3개 과정에 일반고 3학년 89명이 참여해 83명(93.3%)이 수료했고, 수료자 중 69명(83.1%)이 취업했다. 

특히 컴퓨터응용기계설계제작 과정의 경우 수료자 27명 중 26명(96.3%)이 취업함으로써 높은 실적을 거뒀다.

한편 작년 3월부터 '컴퓨터응용기계설계제작' 과정에 참여한 이모(20)씨는 "인문계고에 재학 중 부모님의 권유로 대학 진학보다 전문기술인으로 평생 직업을 갖고 싶어 부산인력개발원에 입학했고, 금형기능사, 컴퓨터응용밀링·선반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후 졸업도 하기 전에 취업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정지원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일반고 특화과정은 진학보다는 취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인문계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특화과정에 참여할 경우, 적성과 소질 개발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무료로 받으면서 장려금 혜택도 누릴 수 있고, 무엇보다도 빨리 취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8년도 일반고 특화과정 참여 대상은 내년도 고3학년이 되는 비진학예정 일반계고 재학생으로,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해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 

특화과정에 대한 보다 상세 정보는 직업훈련정보망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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