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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RT 개통구간 내 교통수단 비교체험 실시

21일 참여자치시민연대와 함께 BRT 구간 내 버스·택시·승용차 이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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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8.18 10:05:17

부산시는 오는 21일 참여자치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를 운영 중인 동래구 안락교차로와 해운대구 운촌삼거리 구간을 대상으로 교통수단간(시내버스·택시·승용차) 비교체험을 실시하고, 그 경험담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비교체험은 BRT 운영구간 내 대표적인 3개 이동수단간 소요시간을 비교하고 분석함으로써, BRT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이용의 장점을 확인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려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시민단체가 실제로 참여하는 이런 행사를 통해 BRT의 우수성 등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대중교통을 자발적으로 이용하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에 참여연대 회원 9명을 3개 팀으로 나누고, 팀별로 시내버스·택시·승용차를 이용해 해운대구 운촌삼거리를 출발, 안락교차로까지 이동한 후 교통수단별 소요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교통국장 참석 하에 참여연대 회의실에서 비교체험 참가자들로부터 각 교통수단 이용 시 느낀 점, 개선할 점 등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여기서 나오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BRT 등 교통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그간 시는 1인 가구와 승용차 보유 증가로 1인당 교통혼잡비용이 7년간 전국 1위를 기록해오고 있다. 대중교통 수송분담률도 43%대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이에 시에서는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를 대중교통 중심도시 구현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그 핵심 사업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의 순차적 확대를 계획하고, 그 첫 단추로 운촌삼거리까지 구간을 지난 6월 30일에 개통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BRT 2단계 사업으로 내성과 서면간 중앙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제 공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내년 안에 준공하고, 서면과 충무동, 서면과 사상구간도 계획대로 설치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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