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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선6기 3년 연속 고용노동부 평가 일자리 대상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실적평가'서 3년 연속 광역 부문 대상 수상, 인센티브로 일자리 사업비 3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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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7.24 13:47:17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광역시·도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전국 일자리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도 최고 1위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12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오던 일자리평가에서 그간 우수상에만 그쳐왔지만, 민선6기 출범 후에는 수상 성과를 대상으로 끌어올렸으며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고 있다. 또 전국 일자리우수사업 경진대회 역시 금년도 최고의 상인 최우수상 수상으로 민선6기 들어 4년 연속으로 수상해 오고 있다. 

이는 그동안 부산시에서 민선6기 시정의 핵심 목표를 일자리창출에 두고 차별화된 시책추진에 얼마나 매진했는지 잘 보여주는 결과로, 고용노동부에서도 이를 아주 이례적인 일자리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중앙고용자문단)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수, 상용근로자수 등 정량평가(30%)와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 정성평가(70%)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조선·해운업 대규모 구조조정 등 고용악재에도 불구하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했다. 이로 인해 고용지표는 오히려 개선됐으며 특히 청년층 고용률과 상용근로자를 중심으로 하는 고용의 안정과 질적 측면에서 크게 호전돼 정량평가에서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일자리창출 추진의 체계성, 중앙부처와의 연계·협업의 노력,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대책의 지역 적합성 및 창의성 등 정성평가에서도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해운대구가 '최우수상'을, 영도구와 남구, 금정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취임 때부터 '일자리 시장'으로서 강한 의지를 표방했다. 시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쏟아왔으며, 내부적으로 일자리경제본부를 중심으로 '기획-추진-평가'의 체계적 상호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외부적으로 부산일자리전략회의, 청년일자리위원회, 부산일자리정책조정회의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한 포괄적 민관협치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부산형 일자리창출 인프라를 확충해 정책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15년 전국 최초로 산학연관 지역일자리 관련기관, 단체장 110명으로 구성된 부산일자리전략회의를 통해 발표한 민선 6기 부산의 일자리 정책방향인 '부산 일자리 아젠다 10'의 구체화를 위해 고용혁신프로젝트의 일환인 '부산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 지난해 5개월만에 총 18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는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지역고용전략수립의 모티브가 돼 전국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에도 시정 최대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서민이 공감하고 청년이 행복한 일자리시책을 위해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청년디딤돌 플랜 등 청년희망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골목상권 스마일프로젝트 추진 등 일자리현장 중심 서민스킨십 강화로 서민 공감형 일자리를 적극 지원토록 하며, △4차 산업혁명대비 민간으로부터의 좋은일자리 확대를 위한 일자리생태계 조성 등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국 일자리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육아휴직 부담없는 행복한 직장만들기 프로젝트'는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확산을 위한 부산형 대체인력 일자리창출 모델이다. 이는 여성근로자에게는 육아휴직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기업에는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업무공백을 방지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또 사회적으로는 육아휴직 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과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이 평가됐다.

또한 실질적으로 본 프로젝트 사업 참가를 통해 지난 한해 총 231명이 취업했다. 이 중 69명이 대체인력으로 취업에 성공했고, 또 이들 중 2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일자리라고 외치며 좋은 일자리 20만개 창출을 시정의 제1목표로 삼고 뛰어온 결과로서,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금년부터 고용지표들도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만큼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살고 싶은 도시, 일자리가 많아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수상하는 7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고용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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