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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장갑에서 유해물질 검출…"안전장갑인 줄 알고 샀다간 큰코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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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성미연기자 |  2017.03.07 11:57:24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3M 안전장갑에서 인체에 해로운 독성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다국적 기업인 3M이 생산하는 안전장갑은 손바닥에 코팅이 돼 있어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유해 물질이 직접 피부에 닿는 것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MBC 뉴스데스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조사 결과 다국적 기업 3M이 만든 안전 장갑에서 독성 물질인 디메틸포름아미드(DMF)가 검출됐다고 6일 보도했다.

  

검출된 양은 378ppm으로 안전 장갑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 독일 기준치의 37배에 달한다.


DMF는 피혁 제품이나 합성 섬유를 만들 때 첨가제로 사용된다.

 

고용노동부는 직업병을 일으킬 가능성 있는 '특별 관리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선영 인제대 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DMF피부에 노출이 된다든지 흡입을 하게 되면 간에 독성을 일으켜서 간 독성으로 인해 생명을 잃게 되는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U의 경우 제품에 들어간 DMF 잔류랑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DMF 잔류량에 대한 기준이 없는 상태다.

 

한국3M은 안전 장갑의 DMF 검출에 대한 사실 여부를 파악한 뒤 자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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