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수사 만료일을 2주 앞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이르면 오늘 내 결정할 방침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13일 '최순실 게이트'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두 번째 출석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1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14일 새벽 1시 4분께 특검 사무실을 나와 서초동 집무실로 이동했다.
한편, 이 부회장의 특검 재소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오늘 안에 구속영장 청구되나" "이번엔 꼭 구속되길" "또 조의연 판사가 기각하면 어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