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오르는데 왜 나만 손해를 볼까?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 단맛과 쓴맛을 맛본 투자 베테랑, 그리고 몰래 읽고 싶은 증권가 애널리스트까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재무제표가 중요한 건 알아도 회계 지식 없이 그 복잡한 내용을 어떻게 읽는지 모르는 이들에게 투자를 위한 재무제표는 회계와 다르다고 조언한다.
다양한 환경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등락하는 주식시장에서 재무제표가 왜 수익률에 큰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손실을 줄일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수익을 내는지, 투자자를 위한 재무제표 독해 비기를 알려준다. 복잡한 분석과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으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투자를 위한 재무제표’라는 중심을 잃지 않는다.
저자는 ‘차트’나 ‘감’으로 투자하는 일반 투자자들이 더 이상 눈물 흘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비책을 책으로 냈다고 밝혔다.
사경인 지음 / 1만 9800원 / 베가북스 펴냄 / 33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