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루커스의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이 1997년 개봉한 이래, '스타워즈'가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았다.
총 7편의 '스타워즈' 시리즈에 모두 출연한 씨쓰리피오의 배우 앤서니 대니얼스의 서문을 시작으로, 이 책은 생명체, 장소, 기술, 탈것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영화에 미처 등장하지 못한 장면이나 등장하지만 모르고 지나친 것들부터 낯선 이름을 가진 등장 요소의 면면들로 320쪽 지면이 채워졌다.
각 장의 시작 부분에 영화 속 명장면과 간략한 설명으로 연대표를 실어, 스타워즈 시리즈의 모든 이야기를 시간순으로 이해할 수 있게 꾸렸다. 또한, 책 곳곳에 명대사를 삽입하고 시간 흐름에 따른 주요 인물과 주요 사건을 강조해, 독자들이 영화 하이라이트를 보듯 이야기의 흐름을 따를 수 있게 했다.
퍼트리샤 바·애덤 브레이·대니얼 월리스·라이더 윈덤 지음 / 3만 3000원 / 문학수첩 펴냄 / 32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