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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건강 적신호에 대선 전망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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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성미연기자 |  2016.09.12 10:48:40

▲부축 받으며 9·11 추도행사장 빠져나가는 힐러리 클린턴. (사진 = AP 연합뉴스)


미국 대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11일(현지 시간) 9·11 테러 추도행사에서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여 건강 이상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클린턴은 이날 오전 뉴욕 맨해튼 ‘그라운드 제로’에서 열린 공식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미 언론은 9·11 테러 15주년 추도식에 참석한 클린턴이 몸을 비틀거린 뒤 급히 자리를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이후 클린턴은 딸 첼시의 아파트로 가 잠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클린턴은 국무장관이던 2012년 12월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려 실신하며 머리를 부딪쳐 뇌진탕을 일으켰고,후속 검진 과정에서 혈전이 발견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뇌진탕 전력으로 힐러리의 건강 문제가 이번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클린턴은 지난 5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연설 도중 기침을 끊임 없이 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때문에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제기해 온 '건강이상설'이 점점 확산될 전망이다.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은 박빙으로 대선까지 대혼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미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노동절(5일) 이후 나타난 유권자 표심이 특정 후보에게 크게 쏠리지 않은 채 팽팽한 것으로 파악돼, 판세는 더욱 짙은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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