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 (사진 = 연합뉴스)
가수 호란(본명 최수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호란 부부는 이미 몇 달 전부터 이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란은 2013년 3월, 3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2년 열애를 공개할 당시, 호란은 10년 전 교제했던 첫사랑을 다시 만나 결혼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하지만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남편과 불화를 겪었고,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이혼을 결심했다.
결국 두 사람은 원만한 협의 끝에 지난 7월 이혼 서류를 제출하며 완전히 갈라섰다. 이 과정에서 전 남편은 호란과 같이 살던 집에서 나와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란은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중에는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정규 7집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