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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어촌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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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하나기자 |  2016.08.25 08:59:41

 

방송 삼시세끼: 어촌편은 단순히 시골에서 밥을 지어먹는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다. 바다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그리고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한계에 부딪힌 자본주의 시대에 이렇게 자연 친화적 삶을 살려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함께 사는 공생의 원리를 담고, 잃어버린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되찾으려는 해답을 이 책 어촌자본주의에서 찾아보자.

 

바다는 인류에게 자원의 보고였지만, 자본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개발의 대상으로 전락해 더 이상 공존할 수 없는 자연이 됐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바다는 한계에 다다르고 환경오염과 해양자원 고갈 등 세계의 근해(近海)는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신음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일본 세토 내해에서 시작된 어촌(사토우미, Satoumi) 운동이 전 세계 근해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촌자본주의2014NHK에서 방송된 어촌 Satoumi 세토 내해라는 방송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Satoumi는 일본어 어촌의 영어 표기로, ‘인공적인 관리를 통해서 생물다양성과 생산성이 향상된 연안 해역을 말한다. 일본의 세토 내해에서 시작된 바다를 살리는 모든 활동을 뜻하는 어촌과 그것을 토대로 자본주의의 막다른 길에 다다른 현재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한 어촌자본주의에 대해 소개한다.

 

이노우에 교스케·NHK ‘어촌취재팀 지음 / 13000/ 동아시아 펴냄 /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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