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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다른 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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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하나기자 |  2016.08.12 09:21:24

 

소설 내 이름은 빨강’ ‘검은 책’ ‘순수 박물관으로 잘 알려진 노벨상 수상작가 오르한 파묵의 에세이다.

 

딸과 가족이 함께한 소소하고 아름다운 일상, 작가의 삶을 지배하는 문학과 집필 같은 지극히 내밀한 이야기부터 터키 국내 인권의 현실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시선, 나아가 '파리 리뷰' 인터뷰와 노벨 문학상 수상 소감 등 작가 인생을 빛낸 순간들까지 그의 삶과 문학을 집대성한 이야기가 가득 담겼다.

 

한 사람의 인생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만화경처럼 수많은 색채로 부서지고 합쳐지는 풍경을 조망한 뒤 오르한 파묵의 소설을 다시 한 번 펼쳐보자. 작품 속 오스만 제국과 아버지, 이스탄불 뒷골목과 터키의 근현대사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색을 띠고 가슴속 깊이 다가올 것이다.

 

오르한 파묵 지음 / 23000/ 민음사 펴냄 /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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