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인동 종각네거리를 건너는 시민들이 소나기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부 지역에서 열대성 스콜 현상인 소나기가 잇따라 관측되고 있다.
오늘 오후 광주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려 관심이 집중됐다.
오늘 한낮의 기온이 34도에 육박했던 광주는 이 비로 더위가 한풀 꺾일 예정이다. 하지만 내일 오후에는 다시 34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 비소식이 전해지자, 지난달 25일 대구에서 내린 소나기와 8월 1일 창원에서 내린 장대비 등 열대지방에서 주로 관측되던 스콜 현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