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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봉은 하위 몇 %? 근로자 평균연봉 3281만원... 중소·대기업 소득격차 벌어져

평균 47만원↑… 대기업 정규직 6544만원 '상위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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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성미연기자 |  2016.07.20 18:13:39

▲(자료 = 전국경제인연합회)

 

근로자 평균연봉이 328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순위에 해당하는 근로자의 연봉은 2500만원, 상위 10%에 해당하는 근로자의 연봉은 643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1468만명 원시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2015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연봉 분석결과에 따르면 근로자의 연봉이 328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분위는 전체 임금근로자를 연봉수준에 따라 하위1분위부터 상위10분위까지 10%10단계로 분류하는 것을 의미한다.

 

상위10%의 연봉은 6432만원 이상, 상위20%4625만원 이상, 상위30%3640만원 이상으로 조사됐다. 상위40%3000만원 이상, 상위50%2500만원 이상이었다.

 

소득분위별 평균연봉은 10분위(상위10%이상)9452만원 9분위(10~20%)5428만원 8분위(20~30%)4096만원 7분위(30~40%)3323만원 6분위(40~50%)2754만원 5분위(50~60%)2316만원 4분위(60~70%)1936만원 3분위(70~80%)1620만원 2분위(80~90%)1273만원 1분위(90~100%)601만원이었다.

 

근로자 평균 연봉은 20143234만원에서 20153281만원으로 47만원(1.5%) 올랐고, 중위연봉은 20142465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35만원(1.4%) 올랐다.

 

 

▲(자료 = 전국경제인연합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연봉 격차는 여전히 크게 나타났다. 2015년도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6544만원으로 소득상위 9.5%에 해당했다. 반면 중소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3363만원으로 대기업 정규직 연봉의 51% 수준에 불과했다.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중국발 경기침체, 내수부진 등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2015년도 근로자의 연봉은 대체로 전년대비 상승했다특히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의 연봉이 큰 폭으로 올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번 분석대상은 고용주, 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이며, 연봉은 정액·초과·특별급여를 합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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